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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형열 기자

작성 2020.09.03 21:11 수정 2020.09.11 22:31

화가의 길 / 이유연 시인,서양화가 이유연

이 유연 시인 / 낭송. 서수옥

하늘에서 빌려준 별과 바람
그 사이로 눈물 한 방울 담그면
내면에 치솟는 태양

어둠에 묻혀
물기 말라 빗질한 검은 밤
빛은 헝클어진 채
수평선에 빗장 걸어 두고
떠도는 소리

그려낼 수 있을까
우주의 장엄한 순간들
한 올 한 올
화각의 고뇌 휘어 감으며

고운 무지개
손바닥에 그려놓고
지독히 우주까지 품으며
찔리듯이 고개 끄덕 인다

주홍빛 영롱한 햇발
영혼으로 솟구치는
그날까지.


시인 이유연


시낭송제작: 한국의시 마이아트 시낭송 홍보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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